1987년에 시작된 동산호스피스는 기독교적 사랑을 바탕으로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일합니다.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투병생활은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까마득히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에서 도망칠 수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들은 이 과정을 뛰지도, 기어가지도 않고 그저 걸어서 통과해야 합니다.

질병과 외로움, 슬픔, 두려움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잇는 환우와 가족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서, 남은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며, 사별 후 가족이 갖는 고통과 슲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인 돌봄(hospice care)입니다.

호스피스란 용어는 라틴어의 어원인 hospes(손님) 또는 hospitum(손님접대, 손님을 맞이하는 장소)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함으로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도우며, 사별 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