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은 2021. 12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도입하여 보다 섬세하고 안전한 수술을 일반수술 뿐만 아니라 암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다빈치SP는 2.5cm의 작은 절개로 인체조직에 깊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인 단일공 플랫폼 로봇수술기다.다빈치로봇수술기 최초로 카메라에도 손목기능이 추가되어 카메라와 다 관절 손목기능을 가진 3개의 기구가 한꺼번에 한개의 관(캐뉼라)를 지나 수술부위로 접근한 후 수술이 이루어진다.
한 번의 검사로 질병과정에 대한 중요한 기능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암의 진단, 병기결정, 전이여부에 대한 판별 등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치료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검사 장비입니다.
기존보다 최대 50%까지 방사선량을 낮추었으며 최고속도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4D 영상의 우수한 공간 해상도로 폐와 대장 등 숨겨진 기관의 병변에 대한 조기 발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자유호흡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해, 비만이나 고령, 소아, 의식 없는 환자에게도 호흡이나 자세의 고정 없이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편 정밀한 듀얼 에너지 정량 분석으로, 종양, 심혈관 및 급성 치료에서의 정밀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내 최고 기능으로 방사선량과 소음은 크게 줄고 검사 속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촬영 시 환자들의 답답함과 밀폐감을 완전히 해소하여 소아나 노약자, 폐쇄공포중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락한 검사 환경이 제공됩니다. 또한 최첨단 4D 기술을 장착해 우수한 전신 촬영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전신 혈관 촬영이 가능하다. 한 번의 검사로 넓은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 범위 역시 넓어졌습니다.
2021년 11월 12일, 동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고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인 V사의 바이탈 빔(Vital beam)이라는 장비가 도입되었다.
바이탈 빔(Vital beam)이라는 장비는 이미 본원 개원 시에 도입한 것과 동일한 명칭을 가진 것이지만 이번 도입 장비는 이전 장비와 비교하여 일부 사양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업그레이드 내용의 첫 번째는 방사선 치료의 영역을 결정하여 주는 다엽 콜리메이터 (MLC, Multileaf Collimator)의 Leaf 하나하나의 크기가 5mm에서 2.5mm로 작아졌다는 것이다. Leaf 크기 감소는 방사선 조사 시 형태를 조금 더 정교하게 만들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종양에도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환자의 치료대가 3방향 (전후, 좌우, 상하)의 움직임 조절에서 6방향 (전후, 좌우, 상하, 3방향의 기울임)의 움직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 치료대의 움직임이 직선적 3방향 뿐 아니라 기울임까지 포함한 총 6방향의 움직임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위치 교정이 가능하여 환자의 치료 시간도 감소되고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