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첫진료 전용상담
자주하는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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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인데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 100% 재발 방지가 되나요? |
안타깝지만 아직은 100% 재발 방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유방암이 진단되었을 때의 병기에 따라서 재발률이 다르고, 보조화학요법 후에도 그 병기에 따라서 재발률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신체검사와 더불어 혈액검사, 환자의 자가 유방 검사와 증상 등을 종합하여 재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초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서 새로운 치료법이 계속 개발되고 있으므로 재발방지비율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
유방암은 유전이 되나요? 만일 유전성 암이라면 어떤 경우인가요? |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가 유전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5~10%의 환자만 유전으로 인해 유방암이 발생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환자는 식이 습관, 환경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이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유방암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대게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에 비해 유방암의 빈도가 3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 당시의 연령, 직계 가족 여부(어머니나 언니, 동생이 유방암인 경우가 사촌언니가 유방암인 경우보다 위험도가 높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의 수 등의 요인이 발생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난소암 종양표지자 수치가 계속 올라요. 재발인가요? |
난소암의 종양 표지자는 CA 125입니다. CA 125가 치료하기 이전에 높아져 있었던 경우, 치료 후 재발을 판정할 때 이 수치는 중요한 지표가 되지만 CA 125 수치만 가지고 재발 판정하기는 어렵습니다. CA 125가 계속 올라가면 증상확인(통증, 종괴), 영상 이미지(복부 CT나 PET-CT를 통해 재발 병변(종양)을 확인하게 되며, 만약 재발이 확인되면 대개 항암치료를 합니다. |
자궁내막암 진단 받았어요. 지난달 자궁암 검사를 하고 이상 없다 했는데요? |
산부인과에서 하는 자궁암 검사는 자궁경부암 검사로 자궁경부의 세포를 검사 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선별할 수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으십시오. 생리기간 이외 출혈, 폐경기후 출혈, 질분비물이 많고 악취가나거나,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배뇨곤란, 체중감소, 통증이 있을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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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생기는 혹은 모두 암인가요? |
혹에는 악성종양인 암과 양성종양이 있으며 양성 종양은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악성종양은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간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 혹은 종양 유사 병변은 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로부터 발생하는데 대부분 증식 속도가 느리고 조직의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양성종양에는 간세포선종, 담관선종, 혈관종 등이 있습니다. |
간암이 의심 되는 경우 어떤 검사를 진행 하여야 하나요? |
진단검사는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CT, MRI 검사를 시행하며 필요시 혈관 조영술, 조직검사, PET CT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증상만으로는 간암을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간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간암 혹은 간경화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식이가 있나요? |
균형 잡힌 식사습관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충분한 당질, 적당량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과 무기질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복수,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염분을 제한해야 하고, - 간성 혼수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고단백 식이를 제한해야 합니다. - 여름철에는 어패류나 회 등의 날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고, 절대적으로 금주해야 합니다. -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 특히 생약, 한약재, 각종 민간요법(녹즙, 각종 건강식품, 허깨나무, 붕어즙, 굼벵이 엑기스, 개소주, 느릅나무 껍질, 인진 쑥, 버섯요법제 등)들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
치질이 있습니다. 치질이 대장암으로 가기도 하나요? |
치질이 대장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 치질은 직장하부와 항문주위에 풍부하게 분포된 가는 혈관에 생긴 정맥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불룩하게 뭉쳐진 것)입니다. - 대장암은 용종(폴립)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대장암 수술 후 어떤 음식이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고기 먹어도 되나요? |
고기 종류는 드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직화구이 보다는 삶은고기(수육), 불고기 등을 드시도록 권유합니다. 특정 음식이 암에 좋다고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첫째, 수술 후 음식을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과식하지 않습니다. 둘째, 감이나 떡과 같은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감, 떡 등의 섭취는 장 폐색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면 종류는 후루룩 먹지 않고, 비빔밥을 드실 때는 나물을 잘게 썰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를 자르고 나면 정상적으로 식사가 가능한가요? |
수술 후 약 3~6개월 정도 지나면 먹는 것도 편해지고 식사량도 서서히 증가 하면서 회복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개인차는 있으나 식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위를 일부분 혹은 전체를 제거하고 나면 위의 크기도 줄어들고 위운동기능도 떨어 지므로 처음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조금씩, 천천히, 꼭꼭 씹어 자주먹는연습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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