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화학요법 후 귀가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관리
귀가 후 주의사항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시 문의하고 진료 받으십시오.
-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변비나 설사 시
- 잘 멈추지 않는 출혈 시
- 주사부위, 피부상처의 발적과 통증 시
- 숨이 많이 찰 경우
- 치료 후 지속적으로 구토가 있고, 구강섭취가 어려울 때
이상증상 발생 시 대처방법
- 치료 후 고열이 있거나 이상증상이 있을 시 주간에는 053-258-6911에 전화해서 진료가능
여부 확인 후 진료 신청하여 진료 받고, 야간이나 공휴일은 응급실 방문하시면 됩니다.
- 문의사항 있을 시 화학요법 주사실(053-258-6397, 6398), 암전문교육실(053-258-6377)로
문의하십시오.
월요일 ~ 금요일까지 주간(09시-17시)에 문의 가능합니다.
치료진행 중 의료진에게 알려야할 증상
- 38도 이상의 고열
- 하루 5~6회 이상 설사가 지속하는 경우
- 심한 변비, 복통, 복부팽만이 있는 경우
- 오심, 구토가 심해 물이나 음식섭취를 못하는 경우
- 급격한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
- 잘 멈추지 않는 출혈
- 두통등 심한 통증
- 평소와 달리 숨이 찰 경우
오심, 구토
대부분의 항암제는 위 점막과 구토를 조절하는 뇌 중추에 영향을 끼쳐 오심과 구토를 유발합니다. 항암제 투여 후 1시간에서 길게는 1~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수일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고 조절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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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하루6~8회)
- 구토 후 1~2시간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수분을 섭취합니다.
- 식사 후 1시간 정도는 눕지 말고 상체를 높여 충분히 휴식합니다.
- 기름지고, 맵고, 짜고,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합니다.
- 뜨거운 음식보다는 냄새가 강하지 않은 차갑거나 상온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 마른 크래커, 빵, 건조한 곡류, 뻥튀기, 누룽지, 김 같은 건조한 음식이나 신선한 야채 등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항암제 주사 후 오심, 구토가 있는 기간 동안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미리 요리해서 냉동시켜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입안의 이물은 구토를 유발하므로 식사 외 시간에는 의치를 제거하십시오.
-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항암화학요법 1~2시간 전과 항암제 투여 중에는 많은 양의 식사를 피합니다.
- 치료 전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심호흡 하기, 좋아하는 풍경과 일들을 떠올리기, 스트레칭, 독서, 음악감상 등)
- 필요시 항구토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설사
항암제에 의해 장 점막 세포가 영향을 받게 되면 설사를 유발합니다. 보통 항암화학요법 후 1~2주 사이에 발생하지만 약제에 따라 급성으로 나타 날 수 있습니다.
- 설사가 있는 경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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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물이나 맑은 고기국물, 이온음료, 카페인이 없는 미지근한 차 등)
- 식사는 하루 5~6회에 나누어 소량씩 먹습니다.
- 설사를 하는 동안에는 뜨거운 음식 대신에 미지근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음식은 장운동을 항진시켜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배설 되어 변을 무르게 할 수 있습니다.)
- 장을 자극하여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것들은 피하십시오. (커피, 홍차, 알코올성 음료,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 토마토 주스나 감귤주스와 같은 산성음료, 너무 달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
- 우유나 유제품은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설사하는 동안은 피하십시오.
-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섬유질이 많아 변을 무르게 할 수 있는 음식들은 피합니다. (잡곡밥, 옥수수, 껍질째 먹는 과일, 양배추 등)
- 배변 후 좌욕을 하거나 물티슈를 사용하여 항문주위에 자극을 줄이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심한 경우에 지사제를 처방받을 수 있으니 의료인과 상의 없이 임의로 약을 사먹지 마십시오.
변비
음식 및 수분 섭취량과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고,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장운동을 저하시키는 일부 항암제가 투여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변비를 예방하고 조절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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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제한이 없다면 하루 2L 이상)
- 배변을 시도하기 전에 따뜻하거나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장운동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집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일, 야채, 해조류 등)을 섭취합니다.
- 감, 곶감, 치즈, 달걀, 초콜릿 등 변비유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하면 일상 활동이나 운동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 운동을 할 수 없다면 복부 마사지를 합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다리를 자주 움직이도록 합니다.
- 평상시 보다 배변 횟수가 줄고 변을 힘들게 보거나 3일 이상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의료인과 상의하여 배변 완화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구내염
구내염이 나타나는 시기는 주로 항암화학요법 후 1~2주 이내입니다. 대게 2~4주 정도면 없어지지만 통증이 동반되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입안을 청결하고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내염을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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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합니다.
- 가글 용액을 이용해 수시로 가글을 시행합니다. (소금, 소다 등 활용)
- 하루에 한 번씩 구강 내 점막상태를 관찰합니다. (헐거나 붉게 변한 곳이 없는지, 통증이 있는지 등)
- 의치가 있는 경우에는 의치가 잘 맞는지 확인하고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 구강 세척 시 의치 및 다른 구강 보조기를 제거합니다.
- 필요에 따라 양치 후 처방된 가글액으로 입안을 행굽니다.
-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양치질을 합니다.
(양치질 전 따뜻한 물에 칫솔을 담궈 칫솔모를 부드럽게 한 후 사용하고 양치질 후에도 칫솔을 반드시 건조하도록 합니다.)
- 치약은 불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합니다. (미백 치약은 치아 마모 성분이 들어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 구강 통증이 있다면 빨대를 사용해 음료를 마시는 것이 삼키기 용이합니다.
- 가글 용액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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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1: 따뜻한 물 1컵 + 소금 1/2티스푼
- 방법2: 따뜻한 물 1컵 + 식용소다(베이킹소다) 1/2티스푼
- 방법3: 물1L + 식용소다(베이킹소다) 2티스푼 + 소금 1/2티스푼 (2~3일 냉장보관 가능)
골수기능의 저하
골수란 쉽게 말해 피를 만드는 곳입니다. 피 속에는 3가지 종류의 세포 즉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있으며 골수는 이들 세포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골수세포는 항암제에 특히 민감해 항암화학요법 중 골수가 억제되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백혈구 감소와 감염
백혈구는 감염을 일으키는 균과 싸우는 역할을 합니다. 항암제 주사 후 7~14일 사이에 수치가 가장 감소합니다. 백혈구가 감소하였을 때에는 구강, 피부, 폐, 요로, 장, 생식기관 등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치명적이므로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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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깨끗이 자주 씻습니다. (식전, 배변 후, 배뇨 후, 외출에서 돌아온 후 등)
- 사람이 많이 모인 곳, 감기·수두·홍역과 같이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배변 후 항문을 닦을 때는 앞에서 뒤로 닦습니다.
- 항문 주위에 자극을 줄이고, 항문에 상처가 있으면 감염되기 쉬우므로 조심합니다.
- 면도 시 상처예방을 위해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 가위, 칼, 바늘 등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여드름 등을 손으로 짜서 염증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니다.
- 예방접종(감기 및 기타 감염성 질환)은 의료인과 상의한 후 시행해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와 출혈
혈소판은 혈액 응고를 도와, 사람이 다친 경우 많은 출혈이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혈소판이 감소하게 되면 약간의 상처나 부딪힘으로도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생깁니다. 아래와 같이 출혈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하십시오.
- 출혈을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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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 또는 기타의 해열진통제는 혈소판의 기능을 저하시켜 출혈의 위험을 높이므로 의사의 처방 없이 먹지 마십시오.
-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질합니다.
- 코는 부드러운 티슈로 가볍게 풀고, 후비지 마십시오.
- 만약 칼에 베이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는 깨끗한 천이나 종이타월을 사용하여 충분히 압박합니다. 만약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상처가 부어오르면 의료인과 상의해야 합니다.
- 작업을 하거나 뜨거운 물건을 다룰 때에는 장갑을 꼭 착용합니다.
- 다치기 쉬운 운동이나 활동은 피합니다.
- 면도 시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적혈구 감소와 빈혈
적혈구가 감소하면 각 조직은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호흡곤란,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빈혈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해야 하며 혈액검사로 빈혈의 심한 정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빈혈을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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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활동과 휴식을 취합니다.
- 녹황색 채소와 과일, 간, 콩, 두부, 달걀, 고등어, 참치 등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된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합니다.
- 현기증이 있을 때는 몸을 천천히 움직여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 빈혈이 있는 경우 철분 제제를 투여하거나 심하면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탈모
모공 세포는 암세포처럼 분화와 성장이 빠르므로 쉽게 항암제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탈모의 정도는 약물마다 차이가 있어 항암제를 투여받는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항암화학요법 시작 후 2~3주 내에 시작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외에도 두피 자극이 발생하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건조해 지기도 합니다. 약물치료가 끝나면 1~3개월 후부터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여,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머릿결이 약간 다르기도 합니다.
-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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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한 샴푸나 비누를 사용해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 머리카락을 드라이어로 말릴 때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합니다.
- 머리염색이나 파마는 피하며 짧은 머리가 관리하기 용이합니다.
- 햇빛에 나갈 때는 모자나 스카프로 가려서 햇빛 노출 피합니다.
- 두건이나 스카프는 쉽게 풀리거나 벗겨지지 않게 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발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치료 시작 전에 고르는 것이 평소의 머리 모양 비슷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 속눈썹이 가늘어지거나 완전히 빠졌다면 선글라스와 안경으로 눈을 보호합니다.
피부 손상과 피부 변색
치료기간 중에 약간의 피부 손상(발적, 발진, 소양감, 여드름, 표피 박리, 기미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특정 약물의 경우 약물을 정맥에 주사하면 정맥을 따라 피부색이 검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어떤 약물은 정맥 밖으로 새어 나오면 영구적인 조직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사부위에 동통, 부종, 따가움 등이 있으면 의료인에게 알려야 합니다.
- 피부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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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십시오.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 섭취는 피합니다)
-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샤워 시 보습용 비누를 사용하고, 뜨거운 물로 오래 목욕하는 것은 피하십시오.
-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크림이나 로션을 바릅니다.
- 여드름이 있는 경우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집안일을 할 때 장갑을 착용합니다.
-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릅니다.
- 덥거나 건조한 환경을 피합니다.
- 피부를 자극하는 옷은 피합니다. (레깅스, 스타킹, 꽉 끼는 속옷 등)
- 방의 온도를 18~24도로 덥지 않게 유지합니다.
- 피부를 말릴 때는 부드러운 타월로 톡톡 두드려 말립니다.
- 가려운 부위는 긁지 말고 시원한 물수건을 적용합니다.
근육통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근육이나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 투여 2~3일 사이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치료가 끝난 후 수주일 사이에 점차 증상이 좋아집니다.
- 근육계 부작용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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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온찜질이나 목욕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온찜질을 하는 경우 한 부위에 15~20분 이상 계속하지 말고 1시간이 지난 후 다시 시행합니다. (화상에 주의하십시오.)
-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증상 완화를 위해 처방 받은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손발 저림 (말초신경병증)
투여되는 항암제에 따라 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경병증으로 인한 신경 손상은 주로 손끝이나 발끝과 같은 말초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손발이 저린 증상은 일시적이거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 의료인과 상의하십시오.
- 말초신경병증과 기타 신경계 부작용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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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나 찬 것에 노출되는 일을 피합니다.
- 손을 마사지하거나,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편안한 신발을 사용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면양말을 신습니다.
- 감각이 무뎌져 있으므로 차갑거나 뜨거운 것에 노출되는 것을 피합니다.
- 편한 운동화를 신고 슬리퍼를 신거나 맨발로 다니는 것을 피하십시오.
- 집안일을 할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합니다.
- 칼이나 가위 같은 뾰족한 물건을 사용할 때는 다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천천히 걷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난간을 붙잡으며, 기타 안전사고에 주의합니다.
- 손발이 심하게 저리거나 감각, 의식이 변화되는 등 신경손상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인 에게 알려야 합니다.
간 기능의 저하
항암제를 투여받으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 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간기능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약초나 약용 버섯 등 각종 액기스, 달인 물,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는 임의로 하지 마십시오.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인과 상의해야 합니다.
- 황달이 발생하고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경우
- 전신 가려움증, 우상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
- 평소보다 자주 피곤한 경우
- 심한 경우 복수가 차고 소변량이 줄어 드는 경우
심장, 폐 기능의 저하
특정 약물의 경우 반복투여로 인해 심근 또는 폐에 영향을 주어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인과 상의하십시오.
-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는 경우
- 가슴을 조이거나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이 있는 경우
- 어지럽거나 의식이 몽롱한 경우
- 몸이 붓는 증상이 있을 경우
신장, 방광관련 부작용
항암제를 투여하면 신장에서 배설되는 과정에서 신장의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 방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암제를 투여할 경우 예방 약제나 수액을 충분히 투여하며, 규칙적인 혈액 검사로 신장 기능을 관찰합니다. 치료 중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인과 상의해야 합니다.
- 소변량이 줄어들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
-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두통이 생기는 경우
- 환자에 따라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 몸이 붓는 증상이 있을 경우
- 소변을 참기 힘들며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경우
-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으며, 잔뇨감이 있는 경우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 소변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작열감)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 오한과 열이 나며, 배꼽 아래 복부에 통증이 있는 경우
-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으며, 잔뇨감이 있는 경우
- 신장, 방광 관련 부작용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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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항암제 투여 전, 중,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물이나 주스, 차 등을 하루 2리터 이상)
- 요의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자주 소변을 보고, 요의가 느껴지면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가도록 합니다.
수분 정체로 인한 부종
질병 자체, 약물 혹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수분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얼굴, 손, 발, 복부가 부어오르면 의사에게 알리십시오.
- 수분 정체로 인한 부종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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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짠 음식은 피합니다.
- 손, 발 등에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베개나 쿠션을 이용하여 팔과 다리를 올립니다.
- 필요하면 일정한 시간에 체중을 측정하여 변화 여부를 확인 합니다.
- 증상 정도에 따라 의료인과 상의 후 이뇨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피로
피로는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상태이며, 암으로 인한 피로는 지속적이며 주관적입니다. 피로는 암 질환 자체, 치료에 의한 것, 심리적 원인이나 빈혈 등과 관련하여 발생합니다. 항암제에 따라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으나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회복됩니다.
- 피로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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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합니다.
- 밤에 숙면을 하기 위해 낮에 활동합니다.(가벼운 운동, 산책 등)
-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낮잠을 잔다면 45분 이내로 제한해 숙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 지나친 휴식은 오히려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휴식과 활동을 균형 있게 유지 합니다.
- 일상생활에서 무리하지 마시고, 피로를 느끼면 휴식을 취합니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15~30분 정도 걷기, 스트레칭 , 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피로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활동에 우선순위를 정해 피로가 적을 때 중요한 활동부터 합니다.
- 종교나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 놓거나 행복했던 순간들을 자주 기억하면 기분이 좋아져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감소활동(음악 감상, 명상, 독서, 대화 등)을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수분섭취에 제한이 없다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십시오.
-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피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