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위의 점막층에서 발생하여 점막하층까지 침범된 위암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조기위암은 예후가 매우 좋아서 수술 후 5년 생존률이 90% 이상에 이릅니다. 단, 조기위암의 개념 자체가 원발 병소인 위벽의 어느 층까지 침범했느냐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림프절 전이나 혈관 침범 여부는 관계가 없습니다. 위암의 확진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로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병기 설정 검사(CT, 위조영술, 골스캔, PET-CT 등)를 거쳐 그에 따른 치료가 진행됩니다.
아주 초기의 위암을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방법(내시경 점막절제술)이 개발되어 우리 병원에서 현재 시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위암 환자를 내시경 점막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위암 중에서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내시경 점막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조기 위암은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 받게 되는데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과 개복 위절제술이 있습니다.
환자분의 병의 진행 상태와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가장 최적의 치료방법을 위암센터에서는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암으로, 암의 침범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림프절 절제범위)과 항암보조 요법의 사용이 결정됩니다. 수술은 보편적으로 개복 위절제술 및 광범위 림프절 절제술이 이용되며,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전, 후에 항암제의 사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매주 화요일에 한 주간의 수술 예정 및 토론이 필요한 암환자의 영상의학 검사결과, 병리조직 검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화기 내과 - 위장관 외과 - 혈액종양 내과 - 영상의학과 - 병리과 - 핵의학과 공동의 위종양 협진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네번째 금요일에는 위암센터 세미나를 통한 최신 지식 및 기술 획득, 공동연구에 대한 협진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진회의를 통하여 각 환자마다 적절한 치료를 하기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위절제 수술 후의 체중감소 및 영양불량의 주 원인은 불충분한 영양 섭취입니다. 적절한 경구 섭취량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적절한 체중의 유지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음식물의 내용, 식사횟수, 식사방법 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개개인에 맞는 식이 교육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희 위암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 및 자기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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