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01식도조영술
- 식도점막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식도암의 모양, 크기, 위치 등을 평가하고 주위기관과의 관계를 추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02식도내시경
- 식도암의 위치나 크기, 모양 등을 평가하며 조직검사를 시행 하고, 수술 후 식도 협착이 있는 환자나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에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에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 03식도초음파 내시경
- 식도암의 침범 정도에 대해 세밀하게 알 수 있고, 식도암이 대동맥이나 척추, 기관 같은 식도 주변의 기관으로의 침범여부와 식도 주변의 림프절 침범여부도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식도를 통하여 조직검사를 할 수 도 있습니다.
- 04기관지내시경
- 식도암이 있는 환자의 경우 후두나 기관 또는 기관지에 암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는 반드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침범여부를 확인해야 되고, 이외에도 CT, PET, 전신 뼈 스캔 등을 검사하여 식도암의 주위 조직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치료
1,2기 및 3기의 일부 식도암의 경우에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종양 및 종양 주변의 구조물 및 종양이 쉽게 전이하는 주변 림프절, 종격동 림프절에 대한 수술적 절제를 통하여 완치를 이루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2기 혹은 3기의 진행된 식도암의 경우, 수술로 절제할 수는 있으나, 수술을 용이하게 하고 추가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 전에 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혹은 항암치료를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식도 종양 자체와 전이된 또는 전이 가능성이 높은 주변 임파선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연하곤란 해소 등의 증상 개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로 암 부위를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어려운 진행된 환자에게 있어서 생명 연장과 증상 호전을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