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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두경부암팀

암환자 첫진료 전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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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두경부암은 하부 호흡기 폐와 연결되어 있고 소화기인 식도, 위와 연결되어 있어 종종 폐암, 식도암, 위암 등과 동시에 생기는 중복 암의 빈도도 높아 위내시경과 폐 CT를 시행하기도 한다. 상기 검사들을 통하여 원발부위의 종양 크기, 병리, 주변 조직 침범 정도, 경부 림프절 전이와 원격전이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01조직검사
암을 확진하기 위해 시행. 암이 눈으로 직접 보일 경우는 펀치 생검(punch biopsy)를 시행하여 두경부암의 종류를 확진하며, 전이된 경부 임파선은 세침흡인 검사(fine needle aspiration)를 한다.
02영상검사
CT, MRI, PET-CT 등을 시행한다.
  • 경부 CT: 육안으로 관찰할 수 없는 부위에 대하여 병변의 범위와 경부 림프절 전이 여부를 평가한다.
  • 경부 MRI: 신경, 근육을 포함한 연조직 침범범위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한다.
  • PET-CT: 간, 폐, 뼈 등 원격전이 여부를 평가한다.

치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교적 초기 암일 경우 수술 단독, 항암방사선병합치료 단독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진행된 병기에서는 수술과 항암방사선병합치료가 필요하며 병합치료를 할 경우 치료 후유증이 증가할 수 있다.
두경부는 말하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분이고 또 목 주위에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므로 치료에 있어 치료 후 생길 기능장애를 항상 염두에 두고 치료를 한다. 최근에는 두경부암 치료에 로봇수술이 도입되어 기능 보존도 하면서 암의 완전한 절제도 가능하고 입원기간도 많이 감소되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로봇수술이 적용될 수는 없고 일부 제한된 암 환자에서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