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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대장암팀

암환자 첫진료 전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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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01직장 수지 검사
의사가 윤활제를 바른 장갑을 끼고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 지를 보는 것입니다.
02분변잠혈반응검사
대변을 이용하는 잠혈반응검사는 위장관 출혈 여부를 알아보거나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사용됩니다.
03대장내시경검사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는 방법입니다. 의사가 직접 출혈부위와 병변의 표면을 관찰하고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대장 질환의 가장 정확한 진단법입니다.
04대장이중조영검사
먼저 항문으로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barium)이라는 조영제와 공기를 대장에 넣으면서, 환자로 하여금 좌우로 돌아눕게 하여 바륨이 대장 점막에 고루 퍼지도록 하고 공기로 대장 내강을 확장시킨 후 엑스선 투시 장치로 영상을 얻어 검사합니다.
05전산화단층촬영 가상내시경검사
전산화단층촬영 대장조영술이라고도 불리며 최근 도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진단 방법입니다. 나선식 전산화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얇은 절편(1~3mm 간격)의 연속적 단면 영상을 얻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이를 3차원의 다평면 영상으로 재구성하면 마치 내시경으로 보는 듯이 대장 내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엑스선(방사선)에 노출되며, 용종이 발견되어도 즉시 제거할 수 없으므로 다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야 합니다.
06대장암이 진단된 경우 시행하는 검사
  • 암 태아성 항원(CEA) 검사 : 이 검사는 피검사로, 수술 전에 암의 병기(진행단계)를 판단할 때,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려 할때, 또는 암의 재발을 확인할 때 보조적인 방법으로 쓰입니다.
  • 전산화단층촬영(CT) : 종양이 장의 벽을 넘어 주변 조직이나 다른 장기를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을 때 진단에 큰 도움이 되며, 간이나, 폐, 림프절 등으로의 전이 여부를 검사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 자기공명영상(MRI) : 2cm정도의 작은 크기도 찾을 만큼 영상이 정밀하고, 특히 직장암에 있어 종양이 악성인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데는 전산화단층촬영(CT)보다 정확합니다.
  •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및 양전자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복합영상(PET/CT) 검사 : 간 전이 등이 의심될 때 자기공명영상과 함께 전이 사실을 확인하거나 전이 암의 개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수술 후의 추적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에서 재발이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추가로 많이 사용됩니다.

내시경적치료

01

내시경적 절제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점막 또는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적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잘라낸 조직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암의 침윤정도가 깊거나 세포의 분화도가 나쁠 경우, 또는 혈관이 림프관을 침범한 소견이 보일 때는 2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하여 대장을 부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대장암의 위치에 따른 수술방법)

01

결장암
  • 맹장, 상행결장 및 횡행결장의 근위부(대장 입구에 가까운 부분)에 위치한 암: 소장의 일부와 횡행결장 일부까지 제거하는 우측 결장절제술 시행
  • 횡행결장 중앙부에 위치한 암: 횡행결장 전체를 제거하는 횡행결장절제술 또는 확대 우측 결장 절제술을 시행
  • 횡행결장의 말단부, 하행결장에 위치한 암: 좌측 결장절제술을 시행
  • 에스상결장에 위치하는 암: 상부 직장 및 에스상결장을 골반복막의 상부에서 절제, 문합하는 전방절제술 시행
  • 위치에 따라 다빈치SP기기를 통한 단일공 로봇수술 가능

02

직장암
가급적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 보존술을 시행하게 되며, 항문 괄약근을 침윤하지 않았고 항문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괄약근 보존술을 시행합니다. 암이 항문 괄약근을 침윤했거나 항문 기능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복부와 회음부를 통하여 암이 있는 부위의 직장과 결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남아 있는 결장의 끝을 대변의 배출 통로인 인공 항문(장루)으로 만드는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최근 수술방법의 발달로 섬세한 기구와 시야확보가 우수한 로봇수술이 직장암 환자에게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환자에게 항암 약제를 주사하거나 복용토록 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하나의 약제만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약제를 동시에 병합하여 쓰기도 합니다. 조직검사 검체를 통한 유전자검사 결과에 따라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부작용이 적은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항암약물은 전신으로 전달되므로 대장에 있는 암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 등으로 전이된 암에도 효과를 보이는 전신 치료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국소적인 치료법으로, 진행성 직장암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즉 병기가 2기나 3기인 암의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보조적 치료로 흔히 이용됩니다. 하지만 4기라 할지라도 절제가 가능한 원격전이인 경우에는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고, 1기 암에서 국소 절제 후 재발을 막고자 시행하기도 합니다. 직장암의 위치나 크기로 인해 항문 기능을 보존하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수술 전 방사선치료로 종양의 범위를 줄임으로써 항문을 살리게 될 때도 있습니다. 직장암의 경우 본원에서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법(IMRT, 암 부위만 집중적으로 치료, 주변 정상조직 손상 최소화)을 시행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는 단독 시행이 드물고 대부분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항암제가 방사선의 효과를 증강시켜 국소 재발 확률이 낮아지고 생존율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