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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암치유센터

간암팀

암환자 첫진료 전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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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01혈청 종양 표지자 검사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AFP)와 피브카-투(PIVKA-Ⅱ) 측정이 대표적으로 이용됩니다.
02복부 초음파 검사
간의 해부학적 구조,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을 감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03전산화단층촬영(CT)
간암의 동맥기, 문맥기, 지연기에서의 영상을 비교 분석하는 검사방법으로, 특정적인 영상 소견을 보이는 간 병변은 조직 검사 없이 간암으로 확진이 가능합니다.
04자기공명영상(MRI)
CT 검사 결과에서 전형적인 영상 양상을 보이지 않거나 다른 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 수술 전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일차적 혹은 이차적 검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05혈관 조영술
대퇴 동맥에 도관을 삽입하여 간 동맥에 도달시킨 후 조영제를 주입하여 간 내 동·정맥들을 조영하는 검사법으로, 작은 간암도 감별 할 수 있습니다.
06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간 이외 장기로의 암 전이를 평가하거나 수술 후의 재발 판정, 암의 호전 여부 판별 등에 이용하는 검사입니다.
07조직 검사
조직 생검 바늘을 이용하여 암이 의심되는 부위에 찔러 넣어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치료

간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진행 정도(TNM 병기), 간의 기능 정도(차일드-퓨 등급), 전신 상태(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근치적치료

01

간 절제술
종양이 해부학적으로 절제가 가능하고, 수술적 치료 후에 간 기능이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간 절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간 절제술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을때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02

간 이식
간 이식은 간암을 없앨 뿐 아니라 그 암이 생기도록 한 병든 간자체를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입니다.

03

국소 치료술 -
고주파 열치료술(RFA)과 에탄올 주입술(PEIT)
국소치료술로는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로 종양의 위치를 파악한 후 전류가 흐르는 바늘을 병변에 삽입 하고 열을 가해 종양을 괴사시키는 고주파 열 치료술(RFA)과, 전류 대신 에탄올을 넣어 치료하는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PEIT)이 있습니다.

비근치적치료

01

경동맥화학색전술 (TACE)
종양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서 항암제와 요오드 성분의 물질인 리피오돌(lipiodol)을 혼합 하여 주입하고, 색전 물질을 주입하여 혈관을 차단시키는 시술이며, 시술 후 주입된 항암제의 효과와 혈액공급의 차단으로 종양이 괴사하여 사멸하게 됩니다.

02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간암에 대한 방사선치료는 종양의 절제가 불가능하고 국소치료술이나 경동맥화학색전술 등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뼈나 임파선, 폐 등에 전이된 병변에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암에 의한 통증을 줄이는 등 증상의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03

항암화학요법 (Chemotherapy)
림프절 전이, 폐나 뼈 등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있거나, 여러 치료법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암이 계속 진행하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세포암종의 항암화학요법 약물로는 세포독성화학요법제, 표적치료제 및 면역관문억제제가 있습니다.

04

진행성 간암의 일차 표적치료제
소라페닙(sorafenib, 상품명 넥사바)은 진행된 간암에서 사용되는 만큼 치료 효과가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않고, 그에 더해 환자의 상당수가 수족증후군과 같은 피부 부작용, 설사, 피로 등의 부작용을 호소합니다. 렌바티닙(lenvatinib, 상품명 렌비마)은 소라페닙과 비교하여 생존 연장효과에 있어 열등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일차 치료제로서 승인을 받았으며, 소라페닙과 비교하여 수족증후군은 적었으나, 고혈압이나, 설사 발생은 빈발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05

진행성 간암의 이차 표적치료제
레고라페닙(regorafenib, 상품명 스티바가)은 소라페닙과 같은 일차 치료에 실패한 경우, 이차 표적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소라페닙의 부작용들과 비슷하게 고혈압, 수족 피부 반응, 피로감, 설사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지만 경미하였고, 삶의 질적인 면에서도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잘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차 표적치료제로 면역관문억제제인 니볼루맙을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06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아테졸리주맙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에 결합하여 작용하는 정맥주사용 단클론항체로 면역관문억제제의 일종이며, 베바시주맙은 혈관내피성장인자에 대한 정맥주사용 단클론항체로 표적치료제의 일종입니다. 기존의 표적치료제 혹은 면역관문억제제 단일요법을 벗어나, 두 가지 계열의 항암제를 병용하여 기존의 치료법과 비교해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최근 보험 급여를 적용받아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시행 받을 것이 기대됩니다. (2022년 5월 기준) 부작용으로는 피로감, 소양감, 발진, 설사 등이 있습니다.